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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3.19] 3월 둘째 주간(3.14-3.20) 사역일지사역일지 2021. 3. 19. 17:01
1. 3월 14일(日) : 사순절 넷째 주일, 『믿음이란?(요 3:14-21)』을 통해 믿음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았습니다. 설교문의 대부분을 마틴 로이드 존슨(Martyn Lloyd Jones) 목사님의 '요한복음 3장 강해'에서 발췌했는 데, 결론 부분을 다시 한 번 소개합니다. "사람은 자기 욕망의 실현을 믿음이라고 착각하기도 하고, 자기연민을 믿음이라고 포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본문의 니고데모와 같은 유대인들에게는 믿음 자체가 없었던 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가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초기 기독교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구원을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경험했습니다."
2. 3월 15일(月) : 오전 9시 30분, 주간 사역회의를 했습니다. 이번 주는 미세먼지가 기승이라고 합니다. 사순절의 반환점을 돌았기에, 몸이 많이 피곤한 가운데 있지만 끝까지 완주해야겠지요. 새벽기도회를 계속 진행하고, 목양담당사관은 주중 소모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3. 3월 16일(火) :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야외활동을 자제했습니다. 아이들도 감기 증세가 있습니다. 영인이가 어제 어린이집에서 열이 나 일찍 하원했고,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 있었네요.
4. 3월 17일(水) : 수요저녁예배, 『선한 능력으로(엡 2:1-10)』을 통해 믿음에 대해 다시 한 번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이번 주 성서일과 본문은 '믿음'에 대한 내용 같습니다. 엡 2:10절에 나오는 '선한 일'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고, 하나님에게서 인간을 위해 준비된다는 것이라고 국제성서주석에 나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선한 일은 단순히 착하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일만을 뜻하기 보다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더 알고, 하나님을 더 경험하는 일이 바로 선한 일입니다.
5. 3월 18일(木) : 어린이집 차량운행을 잠시 도와드리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6. 3월 19일(金) : 오전에 목양담당사관은 '어성경' 구약편 성경공부를 복지관 카페에서 진행했습니다. 주중에 이런 시간을 갖는다는 게 쉽지는 않을텐데, 시작이 반이라고 좋은 일이 될겁니다. 오늘 생일을 당하신 김*영부교님과 사택에서 점심을 함께 하고 이웃 마을 면천 카페에 가서 멋진 시계들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7. 3월 20일(土) : 주보 작성 및 설교문 작성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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