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일지

[2021.2.19] 2월 둘째 주간(2.14-20) 사역일지

합덕 담임사관 2021. 2. 19. 16:56

1. 2월 14일(日) : 주현절 후 여섯째 주일이자 산상변모주일,  『진정한 변화(막 9:2-9)』를 통해 변화의 의미에 대해 말씀을 나눴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변화'인데, 진정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것은 바로 '빛'이었습니다. 성서일과 본문들의 공통점이 바로 빛입니다. 다음 주일인 사순절 제1주의 주제는 '물'입니다. 성서일과 본문을 가지고, 일주일에 두 번인 공예배, 주일과 수요일에 최선을 다해 설교를 준비하고 말씀을 함께 나눌 수 있기 원합니다. 

 

2. 2월 15일(月) : 오전 9시 30분, 주간 사역회의를 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촛점이 모아졌습니다. 새벽기도회는 사순절 일정에 맞추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5회, 마가복음 본문을 가지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교재는 아가페출판사 마가복음(2021년도 1,2월호 - 3,4월호) 편입니다. 사순절 강단 현수막과 배너를 주문하고, 새신자 환영 배너도 주문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순절에 전군우들이 말씀으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말씀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시기적으로도, 봄이 오는 길목에 말씀으로 시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3. 2월 16일(火) : 아침에 눈이 조금 내렸습니다. 영하 10도를 오가는 한파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전에 정*임권사님 가정과 김*도, 최*희부교님 사업장에 잠시 심방했습니다. 정권사님은 계속 예배에 나오지 못하셨는데, 돌아오는 주일에 연락드리고 차량 운행하기로 말씀드렸습니다. 

 

4. 2월 17일(水) : 사순절의 시작 '성회 수요일'을 맞이했습니다. 수요저녁예배, 『우슬초의 참회(시 51:1-17)』를 통해 사순절 성서일과 본문을 가지고 말씀을 함께 나눴습니다. 우슬초는 '이슬'이 아니라 '식물'입니다. 

 

5. 2월 18일(木) : 오전에 양*재부교님 가정 심방이 있었습니다. 이향숙사관, 그리고 김*영부교님과 함께 오랜만에 가정에서 4인이 모여 심방 예배를 드렸습니다. CCM 찬양을 부르고, 사순절 묵상집 오늘 말씀으로 말씀을 함께 나눴습니다. 맛있는 점심도 대접해 주시고, 차도 마시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합덕영문의 40-50대 부교님들을 통해서 사역의 지경이 넓어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6. 2월 19일(金) :  구세군합덕어린이집 졸업 및 수료식이 오후 1시에 있었습니다. 2층 예배실에 단촐하게 차린 무대 장식과 5명의 졸업생들이 너무나도 예뻤습니다. 담임사관은 축사를 맡아 '구세군합덕어린이집을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선생님들의 은혜와 부모님들의 사랑에 아이들이 무척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7. 2월 20일(土) : 주보 제작 및 설교문 작성 예정입니다.